춘천시의회 춘천문화연구회(회장 유홍규)는 23일 문화연구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타시군 전통 문화 보전 사례를 둘러보고, 우리시의 향토문화유산 등재 및 보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9월 25일 고원체육관에서 광업소 폐광 등으로 실의에 빠진 태백시민을 위해‘마지막 광부를 위한 태백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민의 날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지역경제의 큰 축이었던 태백의 석탄산업과 산업영웅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다시 도약하는 태백과 시민을 응원하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석탄산업의 역사가 담긴 사진과 실제 막장에서 사용했던 광부 물품 등을 전시하며, 마지막 광부를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던 장민호가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막장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한 광부들의 삶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그동안 태백을 위해 애써주신 광부들의 노고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춘천시가 23일 오전 9시 중회의실에서 제3회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부서별로 올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 시는 시민과 직원이 공감하는 인정하는 ‘청렴 도시’ 춘천을 구현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27개 시책을 추진했다. 4대 추진 전략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 시정 변화를 선도하는 청렴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분야 주관부서 맞춤형 시책 추진이다. 이를 위해 청렴해피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감사사례집 제작, 청렴 다짐 캠페인, 고위직 대상 청렴 수준 자기 관리 실시, 청렴계약 실무 알림이 등을 추진, 운영했다. 이번 회의 결과 시는 부진한 시책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청렴체감지수 진단을 통한 맞춤형 청렴 시책을 발굴해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2일(일) 캐나다 알버타 캘거리에서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알버타주와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계기로 추진되었으며, 알버타와 함께 지난 50년간 협력해 온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관계 재정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캘거리 올림픽파크를 방문하여, 현지 전지훈련 중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파라아이스하키팀(베어스)을 만나 격려하고 캘거리 클럽 팀 스콜피언스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하였다. 경기는 접전 끝에 베어스팀이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은 선진 기술 및 전술 습득과 경기력 강화를 목적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캘거리에 머무르며 팀 훈련과 현지 클럽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캐나다스포츠위원회를 방문해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에 대한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썰매 종목 경기장과 실내 빙상장, 체조센터 등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3일(월)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생현안 등 지역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과 강원·제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국민의힘 소속 강원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강원·제주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협의회에 참석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현재 우리는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이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고 지역 현안 등 국비 사업과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등 10개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국비 사업은 제2경춘국도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국방기술품질원 종합시험센터 방탄시험장 확장으로 5건, 국비 증액 건의액은 총 997억 원이다. 먼저 제2경춘국도와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각각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 및 타당성재조사·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착공을 위해선 국비가
“학생들에게 삶과 교육의 통합 경험 제공”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은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속초양양지역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백패킹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에 있는 국립등산학교와 최초로 협업하여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차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삶과 교육이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체험활동은 백패킹 사전 이론 및 안전교육과 1박 2일 백패킹 실습으로 구성되며, 야영구축법, 부시크래프트, 캠핑요리, 자연환경 속 방향 길찾기, 자연환경 보존 및 관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전문 안전 백패킹요원 7명이 배치되어, 전문가 1명당 학생 4명의 소규모 조로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9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속초해랑중학교 학생을,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강현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백패킹 체험활동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
한전산업개발(주)동해사업처(이영주 처장)는 지난 9월 19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신하진 센터장)를 방문하여 아동용 책상과 의자 11세트를 전달했다. 동해사업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기자재들이 낙후돼 있다는 점을 확인하여 관내 아동들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습을 진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주 처장은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진 센터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복지시설(해오름지역아동센터)에 교육 기자재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주)는 환경 친화·지역 상생·준법정신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전국 16개 발전소의 발전설비 운전 정비 및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에너지 서비스 기업이다.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규언, 민간위원장 손진아)는 지난 9월 23일 천곡동 일원에서 분과기획사업으로 장애인·여성·보육 분과가 연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환경개선 프로젝트 ‘함께하는 즐거움 줍깅데이’를 진행하였다.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동해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 가지 코스*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줍깅’(Plogging, 쓰레기를 줍는 조깅)을 활동 펼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 A코스: 롯데리아~주공2차~센트로빌~롯데리아, B코스: 롯데리아~흥국생명~문화예술회관~롯데리아, C코스: 롯데리아~복개천~보건소~우체국~롯데리아 또한, 분과별 참여 기관에서는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리수거방법시연, 환경퀴즈, 다육심기 등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환경 보호는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 활동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에 대한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울진해양환경에너지교사연구회(회장 김재광)와 함께 개최한 “ESG 실천을 위한 제1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과학관 일대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양사랑과 ESG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첫걸음으로, 풍성한 체험 거리와 문화공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2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통한 해양과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소통·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과 ‘교육’, ‘ESG실천’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핵심 주제들이 연계·접목된 최초의 행사라는데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1부]해양 가족사랑 축제, [제2부]해양 교육사랑 연수, [제3부]해양 지역사랑 캠페인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외적으로 정치권의 주요 인사들도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강릉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8일(토) 이광식 작가와 함께하는 제6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이광식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8일(토)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광식 작가는 1987년 소설 <예술계>로 문단 활동을 시작하여 강릉문인협회장, 관동문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직하재 인문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박종화문학상, 강릉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창작집 <새로 태어나는 사람>, <해변지대>, <초희의 사랑>, 장편소설<팔매질>, <소설 허균, 호피와 장미>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번 ‘강릉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문학, 그 사유의 깊이를 주제로 현재 문학을 둘러싼 여러 담론을 탐구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릉시 농가에서 근로하며 영농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던 라오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13명이 내년 만남을 기약하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도입 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MOU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입국한 계절근로자 45명 중 13명이 근로를 마치고 지난 20일(금) 라오스로 1차 출국했다.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5개월에서 8개월간 강릉시 주요품목인 감자, 배추, 무,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가에서 근로해왔으며, 아직 출국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의 경우 재계약과 체류기간 연장신청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근로 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사전에 숙소를 점검하여 도배·장판비를 지원하고 개인침구류를 제공하여 주거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체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MOU 협약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확대 운영하여 농업 분야의 인력난을 지속 해결하고, 경제활성화에 기
강릉시는 오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사천면 순포습지 일원에서 ‘2024년 9월 강릉시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올 하반기 순포습지 및 춘갑봉 일원을 맨발로 걷기 좋은 길로 조성 중이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안목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힐링걷기 행사를 9월에는 순포습지 일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순포습지의 특색을 살려 습지 해설사의 설명을 함께 들으며 걷는 ‘습지 해설사와 함께 맨발걷기’프로그램, 아름다운 순포습지를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의 공연을 즐기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맨발 힐링 미니음악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9월 맨발 힐링걷기 행사는 강릉시 누리집 공지사항(https://g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정책과 관광진흥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맨발 힐링 걷기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참가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장소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