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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행사 개최

개기월식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밀양에서 만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개기월식 현상을 주제로 한 특별 천문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에 과학적 해설을 더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문대 2층 천체투영관에서는 ‘개기월식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오후 7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6회 운영한다. 달이 붉게 보이는 원리와 월식의 진행 과정을 영상과 해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용 요금은 1인 2,000원이다.

 

4층 관측실에서는 오후 7시부터 실제 하늘에서 진행되는 개기월식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망원경을 통해 개기월식의 진행 과정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과 과학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달맞이 포토존’과 ‘달님에게 소원을’ 코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LED 쥐불놀이 체험’은 천체투영관 프로그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연계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개기월식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문 현상으로, 정월대보름과 맞물려 더욱 의미 있는 밤이 될 것”이라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살리면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대 입장 및 대부분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천체투영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LED 쥐불놀이 체험은 천체투영관 프로그램 이용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공식 누리집과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천 시에도 행사는 정상 운영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야외 관측 프로그램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천체투영관 및 체험 프로그램은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