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분필 대표가 운영하는 ‘민물추어탕매운탕’은 3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선순환하며 상생의 본을 보이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이다.
1년 넘게 매달 첫 주를 추어탕 나눔으로 시작해 온 이분필 대표는 새해 첫 주에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부터 출근해 나눔을 위한 추어탕 준비로 분주했다. 이대표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나도 경제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이 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는데 저희 추어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님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사각지대없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받은 추어탕 30인분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주거취약계층 등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