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민, 신주아의 모 안유정씨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은 산타할아버지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너희들도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어떻겠니라고 물어보니 아이들이 흔쾌히 용돈을 모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하여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아이들이 용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에 어른으로서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가 미래’라는 표현이 상투적이지만 정말 와 닿는 것 같다. 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되어 상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