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왔다.
시민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결정 과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49차례 회의, 123건 제안, 반영률 81%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는 85명 규모로 시작했다. 이후 2025년 5월 전문성을 갖춘 시민 1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분야별 5개 분과로 재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 2년 9개월 동안 총 49차례 회의를 열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자문 25건, 청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안 98건 등 총 12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자문 내용은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 △청주랜드(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상당산성 및 서문교 야간경관 활성화 방안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방안 △동보원 활용 방안 △택시요금 읍·면 복합할증 해결 방안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가운데 100건이 시정에 반영되거나 반영 예정으로 반영률은 81%에 달한다.
반영되지 못한 16건은 법․제도적 제약(4건), 재정적 한계(4건), 중복사업(4건), 관할권 문제(3건), 실현 가능성 부족(1건)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다.
▶ 민선 8기 들어 제안의 ‘양·질·실행력’ 모두 성장
시는 민선 8기 들어 자체 제안시스템과 국민신문고를 연계 운영하며 시민·공무원 제안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민선 8기 시민·공무원 제안 접수 건수는 6,460건으로, 민선 7기 4,582건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으며 제안이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는 실행 성과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부서채택 제안은 민선 7기 656건에서 민선 8기 1,183건으로 늘었고, 실행 건수 역시 126건에서 208건으로 1.6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제안이 단순 접수를 넘어 정책 변화로 연결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시는 제안 제도를 ‘정책 참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왔으며,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제안 제도 운영 평가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2년 제안활성화 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 및 중앙우수제안 국무총리 표창 △2023년 제안활성화 기관 부문 및 중앙우수제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24년 제안활성화 실행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2025년에는 △제안활성화 기관 부문 국무총리상 △제안활성화 우수공무원상(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 △중앙우수제안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전국 유일 전 부문(기관·공무원·제안)을 아우르는 수상 성과를 달성하며 제안의 질과 실행력 모두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 누적 가입자 2만 4천명 돌파
시는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선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시민참여 문턱을 낮췄으며, 정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수용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누적 가입자는 2025년 12월 기준 2만 4천명을 넘어 2021년 12월(1만 2,563명) 대비 약 1.9배 증가했다. 시는 3만명 달성을 목표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제공과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며 참여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청주시선을 통한 주요 반영 사례로는 △오송읍 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설문조사 △전통시장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 의견 조사 △2026년 청주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투표 △청주시 일상플러스 우수 시책 선정 투표 등이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단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와 정책 반영 여부를 시민과 공유해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와 시민제안 제도, 그리고 청주시선은 민선 8기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공감’을 실현한 대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