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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꿈나눔센터에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방문

‘생활을 모으고, 복지를 잇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19일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직원들이 2026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 남해군 꿈나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꿈나눔센터는 행정·교육·돌봄·문화·복지를 하나의 생활 동선 안에 엮어낸 남해형 생활기반시설의 대표 사례로, ‘복지를 공간으로 구현한 공공건축’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꿈나눔센터는 기존 공공시설의 단절된 기능 배치를 넘어, 주민의 일상 흐름 속에 행정과 복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기획된 복합공간이다.

 

아동과 청소년, 돌봄과 상담, 체육과 문화 공간이 한 건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복지 기능이 별도의 ‘전담 공간’으로 고립되지 않고, 생활 기반 시설과 함께 배치돼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센터 내부를 둘러본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방문단은 아동·청소년·장애인‧가족 기능이 공간적으로 분리되면서도 시선과 동선이 이어지는 구조에 주목했다.

 

상담실과 교육실은 폐쇄적 구조를 피하고, 공용 공간과 완충 영역을 두어 접근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찾아가야 하는 복지’가 아닌,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만나는 복지’를 지향한 설계 의도가 반영된 결과다.

 

현장을 함께한 한 창원시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복지시설은 늘어나고 있지만, 주민 입장에서는 접근성과 체감도는 여전히 과제”라며 “꿈나눔센터는 공간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하루를 설계한 흔적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복합 운영 방식은 향후 도시형·농촌형 복지시설 모두에 참고할 만한 모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현호 남해군 꿈나눔센터장은 “꿈나눔센터는 생활기반시설과 복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공공건축물이자,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 전달체계의 공간적 해답을 제시하는 곳”이라며,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공무원들의 방문은 남해군의 사례가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