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과 24일 욕지초등학교 및 연화분교 어린이, 병설유치원 원아 16명을 대상으로 욕지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욕지도, 별별 크리스마스!'문화프로그램은 욕지초등학교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며,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강사와 사서가 욕지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 운영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보드게임에 참여해 게임 규칙에 따라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과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화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모두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화과자 만들기에 집중하며 크리스마스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책 읽는 시간인 줄로만 알았는데 친구들이랑 보드게임도 하고 예쁜 화과자도 만들고 너무 재밌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욕지도서관은 욕지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