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1일 충청북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행복마을사업 22개 마을별 리더와 도‧시군 마을사업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행복마을사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마을 자문회의는 마중물사업인 행복마을사업이 1, 2단계 사업이 끝난 후에도 타 마을사업으로 연계‧발전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 타 마을사업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이날 참석한 마을 리더들은 마을기업 육성사업,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등 충북도, 중앙부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마을사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받았다.
회의는 행복마을 추진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마을사업 설명과 함께 시군별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의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통해 도내 저발전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21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고, 그간 부처 공모사업과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등 118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67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2020년도 참여 마을인 옥천군 군북면 용목리는 올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사업비 20억 원 확보) 내년부터 마을의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화된 집수리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참여마을인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도 올해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총사업비 25억 원 확보) 2026년까지 도시민을 위한 임시 거주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충청북도 유희남 균형발전과장은 “자문회의가 마을 리더분들께 각 마을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에서는 행복마을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