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2025년 도르프 청년마켓’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년 도르프 청년마켓은 독일마을 광장의 비수기 활성화를 위하여 전년도와는 다르게 5월, 11월에 집중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사업들과의 연계가 돋보였다.
상반기에는 ‘독일마을 마이페스트’와 연계하여 한층 더 풍성한 플리마켓이 열렸고, ‘독일마을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선정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판매되기도 했다.
10월에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골드너스 도르프’와 연계하여 3일간 원예예술촌에서 특별 운영했다.
그리고 하반기는 재능기부형 버스킹을 모집하여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총 8회차로 구성됐던 2025년 도르프 청년마켓을 방문한 관광객의 평균 만족도는 88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내년 마켓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누적 참여셀러는 118팀이었다.
또한 도르프 청년 마켓을 통해 독일마을에 대한 좋은 기억과 귀농·귀촌의 꿈을 가지게 된 셀러들도 있어 더욱 뜻깊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도르프 청년마켓이 처음으로 개최된 2023년에는 총 2차례 시범운영 됐으며, 참여셀러는 총 43개 팀이었다.
2024년에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하여 총 8차례 운영했으며 누적 참여 셀러는 총 121개 팀이다.
셀러와 관광객의 평균 만족도는 85.9점과 85.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4년에는 입소문을 통해 관내·외 참여 셀러의 비율이 점차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2025년에는 관외 셀러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아져 도르프 청년 마켓 참여층 확대가 돋보였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도르프 청년마켓을 통해 독일마을의 중심이자 가장 주요한 자원들이 자리 잡은 광장이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하기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주신 많은 셀러분들께 감사하다”고도 전했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