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아동학대 신고 및 보호조치 현황, 예방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고위험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며, 아동학대 신고 시 서산경찰서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로, 시는 오는 21일 서산의료원 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부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들이 만든 미술품을 전시해 아동학대에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 모두의 관심이 절실하다”라며 “안전한 아동 보호 체계 실현을 위해 위기 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으며,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