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가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를 방문하여 의장을 비롯한 4명의 군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시각에서 발굴한 새로운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모의의회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 전남 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협업으로 진행하였으며, 1부에서는 군의원과 아동·청소년의원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와 2부 본회의장에서는 직접 정책 제안을 발표해 보는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했다.
1부 행사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18명과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류종옥 위원장, 조명순 위원장, 정연지 군의원이 참석하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평소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의원들은 초심을 되새기며 진솔한 대화로 응대했고, 아동·청소년 의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전달해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2부 본회의장 모의의회 체험은 아동·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조사한 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화순군 아동·청소년 이동권 보장 지원 ▶화순군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 지킴이 지원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실태조사 지원 ▶화순군 여성청소년 생리 인식 개선 교육 지원 ▶화순군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 등 5가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모의의회 체험은 지역사회의 개선점을 아동·청소년의 시야에서 찾아내 개선을 요구하는 등 책임감 있고 성숙한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형열 군의회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에게 오늘 모의의회 체험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아동·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내실있게 아동·청소년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