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 소재 업체인 서부농산이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하여 국민투표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홍성군은 지역 기업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서부농산은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활용 등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업체로, 산불 피해목을 사용해 학교 정원용 잡초예방 우드칩을 제작하여 지역 교육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불 상황을 직접 목격했던 지역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서적 회복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국민 투표는 오는 19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산지보전협회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서부농산이 지역 산불피해 목재를 활용해 의미 있는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 “홍성군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