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청양지부가 지난 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7회 칠갑마루 문학제 시상식과 동인지 ‘이미저리’ 8호 발간 기념회를 열었다.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학인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문학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양지부는 2018년 본부 이사회 인준으로 설립된 이후 같은 해 동인지 ‘이미저리’를 창간하고, 2019년부터 매년 문학제와 시화전을 개최해 지역 문화 발전을 꾸준히 이끌어왔다.
올해 문학제에서는 청양문학상과 칠갑마루청소년문학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청양문학상은 김수미 시인('스톤집' 외 9편)이 수상했다.
청소년문학상은 군수상·교육장상·군의장상 각 부문에서 금상 ▲김시아(청산여중 3) ▲김수연(청양고 3) ▲양우영(청양중 3)이 수상했으며, 은상·동상 등 16명에게도 상이 돌아갔다.
청소년 문학 지도 공로로 이상목 정산초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김동민(필명 김나인) 지부장은 “성인 문학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청양의 문학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양 문학예술의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