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증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도민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는 ‘숲(林)·숨(息)·쉼(休)’을 주제로 한다. 파주 DMZ숲, 양주 육지장사, 고양 아쿠아필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모란미술관 등 경기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에서 숲요가, 템플스테이, 찜질스파,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1박 2일 코스 2회, 당일 코스 4회로 총 6회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파주 DMZ숲과 평화누리캠핑장, 고양 아쿠아필드를 잇는 ‘숲의 숨결’ ▲양주 육지장사와 시립미술관을 연계한 ‘숨을 고르는 시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는 ‘숨쉬는 정원’ ▲남양주 물맑음수목원과 모란미술관을 아우르는 ‘쉼의 조각’이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 경기도 웰니스 여행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코스별로 1인당 3만 원에서 5만 원이며, 체험·식사·입장료·보험·숙박(1박2일 코스 한정) 등이 포함된다. 일부 코스는 개별차량 이용이 필요하며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 대행기관(02-458-3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시범투어는 웰니스 관광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원하는 도민에게 맞춤형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화 관광자원의 체험형 콘텐츠화를 통해 경기북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북부의 아름다운 자연·예술·힐링 관광지를 알리고자 이번 웰니스 시범투어를 기획했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일상 속 치유를 위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