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 ‘홍콩골목’ 개장 한 달, 야간명소로 인기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 조성된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만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방문객은 1만7천여 명, 매출은 3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거리 풍경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젊은층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구는 오는 21일 ‘홍콩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형 야간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함평군,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업경영인협회 조윤형 회장은 학교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0kg을 기탁했습니다.
기부된 쌀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함평군은 연말 일회성 행사를 넘어, 연중 지속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 ‘할배 요리사’와 여성상인 뜻깊은 교류
광주 동구가 여성 희망창작소에서 지산2동 ‘할배 요리사’와 금남로 여성상인의 교류 행사를 열었습니다.
할배 요리사는 직접 만든 김밥을 요가교실에 참여한 여성상인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어르신 남성이 돌봄의 주체로, 여성상인이 경제활동의 주체로 협력하는 새로운 관계를 보여줬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돌보고 성장하는 인문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