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0시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컨벤션에서 도와 시군 보육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도지사 표창 수여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발생 시 절차 및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재무회계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등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의 실무 교육과, 시군 보육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장 지도점검 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지자체 간 심도 있는 토론과 정보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져, 시군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육행정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 행복의 첫걸음이 되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