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이자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4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10월 25일(서제, 17시~17시 30분), 10월 26일(본제, 10시~11시30분) 강릉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도내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 등 다수의 유림 및 후손, 강릉시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서 성대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대회, 율곡효행길 걷기 등 9개 문예·경축행사도 열려 율곡 이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도시 강릉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는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환경 정비를 통해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준비 및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부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제례 과정을 현장에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현율곡이선생제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