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날씨 맑고 선선해 귀성길 분위기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일찌감치 짐을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곳곳에서는 명절 특유의 따뜻하고 풍성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아침, 광주 송정역과 유스퀘어는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역 대합실과 터미널 안에는 열차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아이 손을 잡은 어른부터 선물꾸러미를 든 시민까지 다양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안내 방송이 울리는 가운데, 사람들은 질서를 지키며 차분하게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광주송정역내 상점들 중 일부는 문을 열어 귀성객을 맞이했고, 몇몇 가게는 문을 닫았습니다.
꽃집과 도넛 가게는 명절 아침을 준비하는 손님들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간단한 식사로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온하면서도 분주한 추석 아침의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