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시민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칠금1공영주차장의 주차 현황을 비롯해 교통상황, 재난·안전 CCTV, 실시간 날씨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모든 데이터는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돼 복잡한 정보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은 스마트 주차관제로, 칠금1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통·산불감시·재난안전 CCTV 영상과 기상 정보가 제공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시는 연말까지 내부 운영 시스템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스마트버스 정류장, 도로 전광판, 바닥열선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상황판 운영을 통해 도시 전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시민 서비스는 충주시청 누리집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 메뉴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필요 없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9월 말부터는 네이버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도 손쉽게 서비스를 찾아 이용할 수 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