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 사업 및 교육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81대를 군내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는 탈곡기, 관리기 등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 후 16일 공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고 주민등록상 세대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 마련된 입찰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개찰은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예정가격(최저입찰가)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농기계 실물 확인은 15일까지이며, 불용농기계 현장 경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가 과다하게 발생해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사전에 충분히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