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함평군, 와촌마을 주민 참여 성과
전남 함평군 엄다면 와촌마을이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났습니다.
2022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회관 환경 개선, 담벼락 벽화 조성 등 단계별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 출신 서예가의 작품을 벽화로 표현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드러냈습니다.
함평군은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양시, 어르신 위한 실내게이트볼장 개장
전남 광양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게이트볼장이 정식 개장했습니다.
광양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진상면과 광영동에 각각 1면씩 조성했으며, 악천후에도 연중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시설은 어르신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는 향후 진월면 등 농촌지역에도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수시, ‘맛의 방주’ 등재 추진
전남 여수시가 지역 토종 농산물과 전통 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맛의 방주’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돌산 토종홍갓, 거문도 해풍쑥 등 지역 식재료와 음식이 후보로 선정돼, 국제슬로푸드협회에 등재 신청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도적 지원에 나서는 등 등재와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