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원은향)는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연말 공개되는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확정을 앞두고, 원주공항에 국제선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원주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50만 대도시 원주발전 전략 포럼’에 앞서 진행되며,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사회단체 회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공항 승격 염원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일헌 원주시 재향군인회장의 추진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원은향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중부내륙의 관문, 원주공항! 국제선 시대를 앞당기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은향 협의회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36만 원주시민의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계획에 국제선 유치방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시민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재향군인회,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