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순천과 나주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행정 성과가 이어지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순천시는 광복절 연휴 동안 진행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이벤트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흘간 2천4백여 명이 방문했으며, 준비된 굿즈는 조기 완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에는 2만1천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SNS 인증샷 열풍과 함께 ‘잔망루피 효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제42회 팔마문화제와 주말의 광장을 통합 개최하며 2만5천여 명의 관람객을 맞았다. 팔마정신을 담은 청렴 퍼포먼스가 주목을 받았고, 도심에 조성된 잔디로드와 대형 루미 포토존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했다. 플리마켓과 페이백 이벤트는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나주시는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정 성과를 공유했다.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두 부문에서 총 6명의 직원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공로가 인정됐으며, 윤병태 시장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순천과 나주 모두 문화와 행정의 다양한 성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력을 주고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