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6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거점복지관 실무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지사협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별 지사협 운영 현황 ▲기관별 상반기 운영 실적·하반기 계획 공유 ▲실무자 간 의견 교류 ▲역랑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은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정윤희 센터장을 초청해 ‘경청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복지 현장에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사례를 통해 경청과 질문, 공감의 방법을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실무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10월 한 해 동안의 지사협 운영 내역·민관 협력 사업 실적·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민관 협력 사업 성과 공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