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가 커플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쿠킹시그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미혼남녀와 신혼부부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 2회씩 총 6회에 걸쳐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통해 연결된 커플을 우선으로, 예비부부 및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커플을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순한 조리 수업을 넘어,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밀푀유나베, 도쿄카레, 라구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만들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나누는 대화와 협력이 두 사람 사이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커플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8월 20일 개별 안내되며, 일반 신청자는 청첩장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