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교육부가 시행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부총리 표창 수여, 유네스코 학습도시상(GNLC Award) 후보도시 추천, 3주기 재지정 평가 면제 등 3가지 주요 혜택을 동시에 확보했다.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세부사업 간의 연계성, 성과 점검 및 환류 체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 평생교육사 직급 상향 추진 등 전문성 강화 노력, 읍·면 전 지역에 걸친 학습공간 확충, 지속적인 자체 예산 확보와 확대 등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이번 재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의 일상화를 촉진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조성을 통해 ‘배움이 삶이 되고 마을이 희망이 되는 행복학습도시 홍성’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그동안 홍성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배움을 누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4년이 경과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올해는 전국 46개 군(3그룹)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실적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 20개 세부지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서면심사,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