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센터 등록시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나는야! 우리 아이들의 1일 영양사’라는 제목으로 부모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시설 및 조리실을 직접 방문·관찰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조리실 위생·안전관리 참관 및 칼·도마 ATP 측정 △“골고루 먹어요!”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영양 방문교육 참관 △국 염도 측정 및 식단 속 알레르기 유발물질 번호 표기 △어린이 대상 배식 실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모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시설의 안전한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됐다.
한편 센터는 2016년 개소하여 기본사업은 물론 부모참관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센터 등록시설 만족도 99.1%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남해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시설·학부모·센터가 연계하여 안전한 급식 바른 영양으로 어린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