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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급커브 1km 구간 야간 조명 설치

운전자 도로선형 인지력 높여 야간 운전자 안전 확보 기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금산군은 야간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진산면 오항리 일원의 급커브 1km 구간에 낮은 조명을 설치한다.

 

이 사업에 총 1억 원(도비 5000만 원, 군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야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낮은 조명을 설치하면 운전자의 도로선형 인지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군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통행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명시설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