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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삼척 출신 김인배 전 협의회장, ‘지방자치대상 특별상’ 수상

기초지방정부 위상 강화·지역사회 공헌 인정받아


삼척 출신의 김인배 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17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방자치대상 특별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김 전 회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기초지방정부의 위상 강화와 청소년 창업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헌모델 제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함께 수상한 인사로는 황명선 국회의원과 최병대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있으며, 시상식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이자 새 정부 출범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 흐름 속에서 수상자들의 헌신이 새로운 지방자치의 미래 비전을 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돼 매년 지방자치와 분권 확대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방행정의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