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방통신사]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서 다양한 토마토 종류를 소개하는 모습](http://www.kbsn.kr/data/photos/20250625/art_17504745411347_2b22e1.jpg)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일 광주시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개막했다.
광주시축제추진위원회과 주최하고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토토 놀이존, 토마토 풀장, 토마토 레크리에이션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토마토풀장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그리고 토마토 화분만들기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실시됐고, 토토 놀이존과 미션존에서는 네일존 페이스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세한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본격적인 개막식 이전 폭우 속에서 드러머 리노와 쇼리포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사진=한방통신사] 퇴촌토마토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씀을 이어가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모습](http://www.kbsn.kr/data/photos/20250625/art_1750474540328_2a18ca.jpg)
방세환 광주시장은 인터뷰에서 "올해로 23회째를 퇴촌 토마토 축제가 명성에 걸맞게 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을 더 살려서 벌로 수정한 토마토라는 신선도라든가, 또 당도라든가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와 맞물리게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말한 장점을 언급하며 "축제와 같이 맞물려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조화 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마무리했다.
개막식 이후 박현빈, 나태주 그리고 그라나다의 공연이 이어지며 폭우 속 시민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