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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뉴미디어지원센터, 콘텐츠 제작 위한 최적의 환경 제공

최대 7인 동시 방송 가능... 토크쇼·패널 토론 등 다수 참여 콘텐츠 활성화 기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양천로10길 38)를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의 지역미디어센터인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와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토크쇼나 패널 토론 등 다수가 참여하는 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춘 ‘열린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스튜디오는 약 32㎡의 공간으로, 최대 7인까지 실시간 방송 및 송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이크 5대, 자동 추적 카메라 3대, 오디오믹서, 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을 갖춰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크로마키 스크린, 방음·조명 시설 등 전문 장비를 확충해 실시간 영상 제작과 송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센터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편집실, 1인미디어실 등 시설 대여와 함께 조명 세트, 무선 마이크, 디지털 캠코더 등 다양한 장비도 함께 제공한다.

 

강서구민뿐 아니라 구 소재 직장인, 학교 재학생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열린스튜디오 대여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으로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시설들은 1천 원에서 1만 원까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가 구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콘텐츠 제작 환경을 혁신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미디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