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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놀이가 문화를 만든다!강화융복합놀이축제로 ‘RISE: 강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유·초·중·고 학생, 교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2회 강화융복합놀이축제(강화융복합놀이터와 함께하는 보드게임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화교육특구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놀이가 문화를 만든다, RISE: 강화’를 주제로 강화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산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축제는 VR·AR·SW 체험 수학놀이터, 게이미피케이션 탐구 수학, 융합 건축 속 수학, 보드게임 체험, 퍼즐·앱 결합 콘텐츠 ‘퍼즐7’, AI 수학 퀴즈 방탈출버스, 우봉고 대회 등 다양한 수학·융복합 체험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탐구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모습에 신기했고, 어른들도 처음 체험해 보는 것들이 많아 재미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정례화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즐7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 교사는 “앱과 실제 퍼즐을 결합해 체험 중심의 놀이형 학습을 구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몰입하는 모습을 통해 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차년도 강화융복합놀이터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융복합놀이터 운영 ▲기초연구 기반 프로그램 개발 ▲강화융복합놀이축제 개최 ▲교사 대상 콘텐츠 연수 ▲4P(관찰–질문–탐구–행동) 기반 예술융합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화에서는 유치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갯벌은 보물섬’, ‘드론 조종사’, ‘그래비트’, ‘AI코코’ 등 다양한 놀이형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융합적 사고가 필수 역량이며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융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은 교육적, 지역적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형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