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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성료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 기반 창업 지원 본격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품평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됐으며, 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12회차에 걸쳐 총 48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농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이번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가공 실습과 창업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가공 창업 인허가 및 세무 전략 ▲지역 농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 ▲소스·잼·제과제빵 가공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5월 이후에는 실습을 중심으로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16일에 열린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수제 잼, 과일드레싱, 곡물 간식 등 10여 종의 시제품을 전시·시식했으며, 평가위원단과 동료 교육생들로부터 창의성, 상품성, 지역성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수료식에서 선정된 우수 교육생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은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가능성과 지역 농산물의 활용 방안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창업 후속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가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전문 교육과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