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라남도 해남과 영암 일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 지역을 ‘AI 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 부지에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의 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로써 수도권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의 이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계통 포화 문제 해소와 함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 지사는 “해남·영암 솔라시도 분산특구가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분산특구 지정을 계기로 미래형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본격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전라남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