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월 16일부터 열흘간의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축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아침부터 밤까지 장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축제장인 곡성 장미공원은 국내 유일, 1004종의 장미가 조성된 공간으로, 이슬 맺힌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아침 8시부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오후, 그리고 환상적인 조명과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밤까지 온종일 장미 향연이 펼쳐집니다.
개막 첫날에는 지역 주민들이 무대에 오르는 ‘고향사랑가요제’와 곡성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 ‘로즈런웨이’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탄생한 전용 캐릭터 ‘로지 프렌즈’가 공개돼, 공원 곳곳에 숨겨진 로지를 찾는 ‘로지야 어딨니’ 이벤트와 팝업스토어도 운영됩니다.
장미 개화 상황은 곡성기차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축제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