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대전시는 노인복지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대전시와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효와 경로사상을 기리고 세대 간 공경 문화를 넓히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기념사에서 이장우 시장은 "365일 어르신을 존중하는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가정의 달에는 독거 어르신들께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효 문화 중심 도시로서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효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