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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구, 소통행정이 이끄는 행복한 변화

구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건의사항을 현실로 만들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2025년 ‘행복 의창’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를 구민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출발점은 현장 행보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이를 구정 현안에 반영하는 것이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와 올해 3월까지 완료한 7개 읍·면·동 ‘이동 구청장실’은 변화를 위한 준비과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였다. 그때마다 구민에게 다가가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현장을 찾아 해결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기존사업이나 신규사업으로 반영하여 구민의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앞서 ‘시민과의 대화’와 ‘이동 구청장실’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 총 118건은 완결 35건, 처리 중 34건, 장기검토 31건, 처리불가 18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업 관리로 행복한 구민 일상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의 곁에서 필요를 현실로 만드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2분기에는 그동안의 과정이 결실을 맺을 6개 사업을 마무리한다. 먼저, 좁고 노후된 마을 안길 개선을 위해 총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 동읍 마룡마을 진입도로(석산리 340-3 일원)와 북면 시화마을(화천리 116-1 일원)에는 도로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아스콘 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동읍 삼원마을(노연리 253번지 일원)에는 길이 430m, 폭 6m 규모의 농로 확장과 재포장을 5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학교 밀집 구역으로 학생들의 이동이 활발한 명서초~명서중(명서동 500-6 일원) 구간에는 사업비 3500만 원으로 길이 240m, 폭 2~4m의 보행로 탄성 재포장을 추진하여 그간 다수의 보행환경 개선 민원을 해소했다.

 

동읍 무점마을(무점리 5 일원)에는 우수기를 대비한 재해예방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구간으로, 지난해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길이 300m, 폭 6.5m, 높이 0.6m의 배수로 신설과 도로 숭상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 준공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농민의 경제활동에 대한 불편도 최소화한다.

 

마지막으로 북면 화천리 시화마을 2개소에는(구룡로 576. 천주로 485 일원) 범죄 예방을 위한 고정식 CCTV 4대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인프라를 확충한 것으로, 통합관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각종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구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통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변화의 중심으로 잡아, 실질적인 대책을 고민하고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