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산림경영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산림분야에 취업의지가 높은 군민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2일부터 7월11일까지 6주간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산림관리, 숲가꾸기 실습(기계톱 사용 등),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다. 단, 식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임업후계자 교육(40시간) 이수로도 인정되어 산림사업법인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산림은 우리지역의 핵심자산이며, 이번교육을 통해 임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취업기회가 부족한 우리 군민들에게 자격을 갖추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또는 합천군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