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18일~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의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정신적 행동 증상과 위험 요인 파악, 진단과 치료, 관리 방법, 그리고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한 힐링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 관련 도서 비치 및 카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 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