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지역사회 기초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제주과학문화협회 등과 공공분야 연계 활동을 강화해 협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초과학 분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은 19일 김응빈 연세대학교 교수의 ‘생물학의 쓸모, 나는 미생물과 산다’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실시된다.
기초과학 분야 대중강연은 2022년 3월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맺은 업무협약 이후 2024년까지 총 24차례 강연을 운영해왔다.
5월에는 ‘예쁜 꼬마 선층으로 보는 생명의 신비’(서울대학교 이준호 교수), 6월은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화학’(고려대학교 이광렬 교수), 7월은 융합과학 북콘서트와 과학체험활동(유망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8월 천문학, 9월 물리학, 10월 천문학, 11월 수학 등 기초과학 주제별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어린이 과학교실 ‘Fun한 북사이언스’는 19일부터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과학문화협회와 협력해 운영된다. 기초과학 주제분야별 과학 체험키트를 활용해 기초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초과학 대중강연은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에서 네이버폼을 통해 매월 초 선착순 접수하며, 어린이 과학교실 ‘Fun한 북사이언스’는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매월초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기초과학 협업 사업을 통해 도민의 기초과학 인식을 개선하고 과학에 흥미를 갖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