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를 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곡성군은 총 57만 포 중, 봄철 공급분 46만 포를 3월까지 영농 현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11만 포는 농가의 희망에 맞춰 살포할 예정입니다.
곡성군은 2012년부터 지역 내 가축분뇨와 톱밥, 미생물 등 부자재를 배합해 고품질 퇴비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부담을 덜고,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또한, 농가가 살포를 원하면 퇴비 살포를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군은 분기마다 품질검사를 실시해 1등급 이상 퇴비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기물 함량과 수분 등 여러 요소가 비료관리법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퇴비 공급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공급물량도 영농에 지장 없도록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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