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4일,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은 ㈜실론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전달받아 ‘실론과 함께하는 설 명절 복바구니 나눔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설 명절 선물세트는 희망팀이 사례관리하는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기존에 사례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선정되지 못한 가구와, 사례 관리가 종결된 가구를 재방문하여 모니터링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실론이 후원한 설 명절 선물세트는 가공햄, 참치, 식용유, 조미료 등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식료품 패키지로, 지원받는 가구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실론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2025년도에는 희망팀과 함께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실론은 방수 의류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보완하는 심테이프, 무봉제 의류 제작을 위한 접착 필름, 다양한 색상의 의류 데코 필름을 생산하며,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실론은 이번 설 명절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긴급 주거 개선 사업인 ‘희망둥지 프로젝트’에도 2023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후원 금액을 4,0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양주시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희망팀 나규필 팀장은 “겨울철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는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명절을 맞이하여 ‘설 명절 복바구니 나눔사업’을 통해 일상생활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매년 도움을 주시는 실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