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을 개최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는 협약을 맺었다며 ‘용인 르네상스’의 동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첨단기업이 모여들어 거대한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할 거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과 최고 수준의 IT 인재들을 모으려면 교통망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라며 시의 도로망 및 철도망 확충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