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주요정책과 지난해 10대 성과를 밝혔다.
전 군수는 올해 ‘2030매력 그린 계획’을 주제로 관광 문화밸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서부지역 두물머리 동부지역 역사 문화 브랜딩 사업 양평읍 중심의 양강 문화밸트를 매력적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생활만족계획을 밝히며 생활행정, 보건복지, 민원플랫폼, 지역균형발전, 일자리와 관광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지난 9년 간 복지행정상을 수상한 실적을 바탕으로 7억 규모의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시범 군으로 지정돼 선도적인 복지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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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 양평군수
우리 군정을 잘 살펴서 2024년에는 양평군이 언제나 최고이며 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 우리가 슬로건으로 하는 매력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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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 양평군수
Q.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A. 117개 과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작년까지 64%를 이행했습니다.
Q. 9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올해 방점을 둔 복지 계획이 있을까요?
A. 양평군 노인 인구가 30%가 넘어갑니다. 3만 9천 명 정도인데요. 지금까지 노인 복지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오고 잘 해왔습니다. 금년에도 경기도가 공모한 누구나 누린 복지를 시범 사업해 다른 시군에 모범을 보이는 복지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전 군수는 “양평의 지역적 특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양평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