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숙)은 지난달 30일 로즈힐아파트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들을 대상으로 ‘소주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사업으로 기초건강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 웰다잉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상담을 한 곳에서 실시하여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였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 노인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까지 가는 것이 어려워 상담을 하거나 검사를 받는 게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서 검사도 하고 상담을 진행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소주동 맞춤형복지팀・웅상노인복지관・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총 4개 기관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