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청해학교(교장 현종섭)와 ㈜솔로몬산업(대표 유종국)은 23일(금) 장애 학생 지원과 학생들의 참여‧성취‧자립을 위하여 5년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

㈜솔로몬산업은 1991년부터 매년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세대에 장학금을 지원하며 활발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솔로몬산업 유종국 대표는 “속초청해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고, 나아가 학생들의 참여와 성취‧자립을 응원하기 위하여 학교와 후원 협약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현종섭 교장은 “이번 장학금 기부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힘차게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도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은 학교생활에 모범적이고 근면 성실한 학생을 선정하여 매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