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생활 속 환경 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관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6월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교사와 학부모 대상의 교육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을 포함한 유아용 프로그램 등 총 10회 208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범위를 확대해 경기남부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 전문기관의 부족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진을 통한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평택시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평택환경교육센터에서는 온마을원클릭 및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등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평택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토피, 천
평택시 통복동 단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통복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활동에는 단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위원 30여 명과 통복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동참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산책로까지 범람하면서 쌓인 각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문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평택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집중호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무덥고 습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위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 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감곡면 원당리에 위치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에서 자원화 또는 소각돼 처리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나, 배출 시 음식물 쓰레기에 동물 뼈나 의류, 마대 등 이물질을 함께 배출하고 있어 각각의 처리시설 내 기계설비 등에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를 복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만을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용기에 배출해야 하고, 전용 용기에는 동물 뼈나 의류, 마대 등을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으로 폐기물을 혼입해 배출할 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분리배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기후위기로 인한 국내외 여건변화, 기술발전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충남연구원은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센터, 권역형환경보건센터 등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후환경분야별 정책이슈와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환경정책 추진전략과 현안해결을 위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기계연구원 최연석 박사는 ‘스티로폼 폐기물을 활용한 기름 추출 기술 적용’을 주제로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서해권 스티로폼 순환경제 기술 적용 및 실증단지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탄소중립 실천가게 활성화지원 △기후테크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추진△이끼를 활용한 ‘그린카본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도의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정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및 인프라 확대 보급 △플라스틱 선
탄용환경개발(주)(대표 신동협)은 26일, 집중호우로 파손된 금가면 저소득 가구의 행랑채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및 운반 처리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의 부부가 폐기물 처리에 경제적・절차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폐기물 신속처리 사업을 안내하여 시에 의뢰토록 하였으며, 탄용환경개발에서는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취약계층 가정에서 갑자기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탄용환경개발과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와 집수리 및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용환경개발과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집수리 및 재난 등으로 인해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폐기물 신속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7월 27일(토) 오전 10시 조천체육관 일원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무 더위 속에서 고령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쿨스카프, 쿨토시 등 폭염예방물품과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법과 폭염 대응 응급처치 방법 등 생활 속 안 전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등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 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고령 농업인 등 야외근로자들은 폭염 피해에 취약하므로 온열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 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재난 예방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폭염 뿐만 아니라 태풍, 폭우 등 자연 재난으로 인 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 동물병원, 요양시설 등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 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감염 우려가 높은 의료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폐기물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여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의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 의 적정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배출자의 비콘태그* 구매·설치 여부와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금지 시행에 따른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 수은 을 함유한 계측기기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비콘태그: 휴대용리더기를 통해 배출자 정보가 자동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장치(부착형)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부적정 보관 및 안전관리 기준 미준수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한편, 제주시 관내 의료폐기물배출 업소는 총 920개소로, 병·의원(635개소), 요양시설(60개소), 동물병원(69개소), 국가기관 및 연구소(88개소), 장례식장 등 기타(68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이달 27일부터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창의력·표현력 등을 키워주는 체험활동으로 월별 계절에 맞는 주제로 진행된다.△7월 천연염색 △8월 블루베리 쿠키 △9월 오색 송편 △10월 율리 밤다식 △11월 증평쌀 가래떡 김말이 △12월 붕어빵 만들기 등 좌구산 율리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이뤄진다.특히 7월 천연염색은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이달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오전, 오후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1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체험비 및 입장료는 6천원이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교육, 물감놀이, 실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1만8000여 명, 올해 상반기에만 1만100여 명이 다녀간 인기 체험시설이다.
김해시는 '진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7월 말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총 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처리 용량을 1일 1만 5,000t 추가 증설하기 위해 2014년 6월 착공해 1단계 7,500t은 2017년 6월 완료해 운영 중이며, 이번에 2단계 7,500t 증설을 마무리한다.현재 적정 처리를 위한 종합 시운전 중이며 공사 완료 시 기존 시설을 포함해 1일 1만 8,000t의 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인근 화포천으로 방류한다.2007년 10월 가동한 기존 하수처리장은 진례면 송정리, 송현리 등의 구시가지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1일 3,000t가량 처리해 왔다. 이후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진례지역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및 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처리 능력 확대를 추진했다.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줄이기 1110’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줄이기 1110’은 시민 한사람이 온실가스(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행동 수칙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2021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시민운동이다.이번 이벤트는 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인 ‘대구환경이야기’(blog.naver.com/ecocitydaegu)를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퀴즈 이벤트와 실천 인증 이벤트로 운영되며, 1회차는 7월 22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10일간 진행된다.탄소중립 퀴즈 이벤트는 매회 1문항의 퀴즈를 풀고 정답을 댓글로 달면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실천 인증 이벤트는 ‘탄소줄이기 1110’ 10가지 행동 수칙 중 매회 제시된 2가지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블로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실천 인증 이벤트는 횟수에 관계없이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매 회차 가장 많이 인증한 상위 10명에게는 2만 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이공계 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 하절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2024 하절기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마이스터 아카데미와 진로 체험 교실은 매년 방학 기간 지역 이공계 학생들의 취업과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분석기기 실습 교육과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동절기와 하절기 연간 2회 실시한다.마이스터 아카데미는 이공계 관련학과 대학(원)생 11명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기 분석교육과 맞춤형 고급 실습 교육을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교육 내용은 ▴세균성 병원체 분리 및 검사 ▴식품 첨가물 함량 검사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분석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진로 체험 교실은 지역 바이오마이스터고 8명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은 ▴식품 미생물 및 곰팡이 독소 분석 ▴식중독균 분리 및 검사 ▴미량 중금속 검사 ▴카페인 분석 등 바이오 의약 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된다.손창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
경주시가 최근 도내 3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ASF 전문방역단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2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 농장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 컨설팅에 나선다.또 야생동물 기피제 및 기피 경광등을 설치해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농장 주변 주기적 소독·매개곤충 방제 활동 등 농가별 방역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한편 경기도, 강원도 일대에 주로 발생되던 ASF는 지난 달부터 영천, 안동, 예천 등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시는 농장을 대상으로 전화예찰 또는 방역단 방문예찰을 통한 질병 발생 초동대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7월 7일 예천지역 ASF 발생으로 역학농장 2호에 대해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임상결과는 ‘이상 없음’으로 판명 났다.더불어 바이러스 원천 차단을 위해 야생동물 기피제 1000포, 소독약품 3000ℓ, 방제약품 1000ℓ 배부‧살포 완료했다.지역 농장에서는 ASF 의심축 발생 시 경주시 가축방역상황실(05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