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해제 추진단(TF팀)은 지난 7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이 첫 번째 회의로 유태일 부시장, 최호섭 시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이번 회의에는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안성시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방안과 더불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일 부시장은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각 분야의 맞춤형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지역주민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하며 시의회, 국회의원의 협조와 지원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민·관·정 각 분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상수원 규제 해제와 안성시 발전 방안을 같이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산업 생태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8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보산동 취약계층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처방 및 약 조제 등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이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건강과 안전에 더 주의해야 하는 시기에,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동두천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병원「닥터 GO」사업은 신체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으로,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 중이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0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정상군,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 가족으로 다양한 대상군들이 참여하였으며 동두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시행됐다. ‘산림 치유’란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이날 대상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킨 후 족욕을 체험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준비한 천연 화장품(에센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 나누기 시간에 한 참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 고맙다. 노년에 최고의 경험이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안정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견완수)는 지난 29일 안성 금석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 안성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협의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석천을 중심으로 일대 시가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청소하였으며, ‘그린 안성만들기 새마을 대청소 및 3R 자원재활용 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견완수 협의회장은 “깨끗해진 안성3동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들도 함께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깨끗한 안성3동 만들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안성3동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안성3동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은 클린, 청렴, 안전 3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깨끗한 안성3동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 설악면 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설악면 농산물 직거래 대장터’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 아래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이동철 설악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자연재해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설악면 15개 농가가 참여해 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에는 ‘제1회 설악면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 농산물 구매와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했다. 안덕준 설악면이장협의회장은 “청평수력발전소와 설악면의 지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농가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판매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 관계자 및 설악면민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전통무예 국궁을 체험하는 ‘가족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12가족, 총 43명이 참여해 뜻깊은 전통문화 탐방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파주에 있는 활·화살 전문 박물관인 영집궁시박물관과 다양한 전통 유물 및 기록을 보존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방문했다. 영집궁시박물관에서는 대나무로 직접 활과 화살을 만들어 과녁에 쏘아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가족별로 수장고에 보관된 소장품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세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9일, 백령면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5월부터 실시한 “군민속으로, 현장속으로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대장정을 성황리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는 지난 2023년 「리별속속 마을간담회」에서 나온 620건의 군민 목소리에 대한 옹진군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금년 새로운 40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등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과 함께 나아가는 옹진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23년 리별속속 마을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620건의 건의사항은 총 88%(207건 완료, 335건 추진)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면서 군민들의 가려웠던 숙원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작년에 각 리별로 직접 방문한다고 하셨을 당시 일회성 방문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다시 한번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개개인별로 회신하는 모습과 종합적인 진행사항을 공유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함을 느꼈다”며“앞으로 발전할 옹진군의 미래에 동참해야겠다는 결속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리별속속 마을간담회 시즌2 방문 시에는 각 면별 주민자치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본오동 지역 학교장 및 청소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오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안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건립 사업은 청소년활동시설이 부족한 상록구 본오동 지역에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해 수련·교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6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상록구 본오동 723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 면적 1,489㎡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아리실, 창작문화실, 스터디 및 정보 검색 공간, 북스텝, 다목적 강당, 밴드 및 보컬 연습실, 공연장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건립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다수 의견을 반영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우고, 때로는 편히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시민의 이용량과 교통량이 많은 간선급행 버스(BRT) 승강장 물청소를 오는 1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승강장 내외부에 쌓인 먼지 등을 씻어내기 위한 물청소와 불법 광고물 철거 등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교통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여 고장 또는 파손 발생 시 정비 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승강장 물청소를 통해 시민들이 버스를 대기하는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덕양구의 얼굴인 버스 승강장을 깨끗하게 정비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물청소 기간 중 안전에 유의해 작업할 예정이니,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해당 기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감시탑과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진화에 이용되는 열화상탐지용 드론을 투입해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 예방 및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고 비상근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진화훈련을 통해 산불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진화 인력의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 불씨로 번질 수 있으니 산림 인근에서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산행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등 산림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다한다.”라며, “혹시 산불을 목격하면 고양소방서 또는 구청 산불방지대책본부(☎031-8075-5257)로 신속하게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