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는 7월 29일(월) 한림해안로 일대(귀덕방파제~평수포구)에서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에서는 협의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회원으로부터 시작하는 일상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목표로 해안가 쓰레기 줍기, 거리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애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2,07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 개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우선 음식점 대상 주요 점검 내용은 적정 가격 책정 및 내·외부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에 식육 100그램당 가격 표시 및 중량대로 제공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관광지 주변 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등이다. 그리고, 숙박업 대상으로는 침구류, 수건 교체 및 객실 청결 상태, 월 1회 이상 영업소 소독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진 계절음식점에는 소비자들이 수용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함께 메뉴 사진을 게시하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특별
지난 29일 오후 그린수소버스 민생투어 현장에서도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다운로드지난 29일 오후 그린수소버스 민생투어 현장에서도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8분간 312번 그린수소버스 안에서 ‘문화가 있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까지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색적인 색소폰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승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7080세대 인기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로, 이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적인 버스 이동시간을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 운영의 호응도에 따라 향후 악기와 장르의 다양화, 대상 버스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음악·예술인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 지원정책과의 연계 및 확대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공연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응하고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도 마련했다. 한편, 지난 22일과 23일 그리고 29일 등 3차에 걸쳐에 실시한 콘서트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고수온·저염분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연안의 고수온 경보 발효 및 저염분수* 유입이 관측됨에 따라 긴급 소집됐다. * 저염분 26psu(실용염분단위) 이하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위기단계 ‘심각 1단계’)로 격상했고,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30일 저염분수 유입 관측 결과, 마라도 기점 남서부 28마일 부근에 약 26psu인 물덩어리가 위치한 것을 관측했다.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고수온 동향·저염분수 유입 관측 결과 공유, 분야별 대응 추진상황 보고 및 대응반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제주도는 지난 5일 고수온·저염분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고, 고수온 특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고수온 대응반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마을어장 저염분수 유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하는 등 관계기관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폭우로 부러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천연기념물 제555호인 국내 최고령 오리나무(수령 230살 추정) 후계목 생산을 추진한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지난 7월 23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이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밑둥이 뿌리째 뽑혀 소생이 불가능하다”라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천연기념물 오리나무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후계목 생산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부러진 오리나무의 가지와 잎눈등을 채집했고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직배양 실험에 들어갔다. 조직배양은 채집한 조직의 잎눈이나 어린줄기에서 새순과 뿌리를 발달시켜 식물체를 만들거나 조직에 상처를 내어 발생한 세포를 배양하고 그 세포로부터 식물체를 만드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과리 오리나무는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에 이르며 지난 2019년 9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앞서 2018년 6월 26일에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보호수 느티나무(530년)가 비바람에 부러졌을 때도 조직배양으로 후계목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느티나무 후계목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환경보호과는 30일, 상패동에 위치한 축산농가(백두농장, 대표 이호현) 한 곳에 EM을 추가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시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하패리에 위치한 축산농가 총 8개소에 매주 EM을 무료로 보급해 청소수·먹이수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또한 수질정화를 위해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순대타운에도 EM 보급을 시작했으며 시를 관통하는 신천과 상패천지류에 EM을 방류하고 EM흙공을 투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내 총 77개소에서 EM을 무료로 보급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윤화숙)는 30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로변과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잡풀을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상패동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윤화숙 바르게살기협회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상패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상패동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도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순자)가 30일 능내천 일대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원 13명이 참여하였으며, 능내천 및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자 회장은 “깨끗한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날씨가 덥고 습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쾌적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겼다”라고 말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무더위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환경보호과는 30일, 상패동에 위치한 축산농가(백두농장, 대표 이호현) 한 곳에 EM을 추가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시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하패리에 위치한 축산농가 총 8개소에 매주 EM을 무료로 보급해 청소수·먹이수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또한 수질정화를 위해 중앙시장 내에 위치한 순대타운에도 EM 보급을 시작했으며 시를 관통하는 신천과 상패천지류에 EM을 방류하고 EM흙공을 투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쓰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관내 총 77개소에서 EM을 무료로 보급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점검에서는 대피장소의 위치와 규모,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고양체육관 등 14개소 대피 장소는 적절한 위치와 규모를 갖추고 있었으며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돼 있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장소 관리카드와 정보를 현행화하고 연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대피장소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며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관리 강화를 유도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시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고양시청 누리집 > 분야별 정보 > 화학안전 관련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8년 개최 예정인‘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고양시의 대규모 마이스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 국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환경회의 COP33 ‘고양시’ 개최 희망…작년 COP28에서 유치 의사 밝혀와 고양시가 유치 의지를 표명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기후변화 관련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11월 제29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결정되며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 예정이다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 와 ‘쉼터조성’ 신청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키로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전년도보다 5원 인상된 ㎡당 45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 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당 12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모집 기간 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청약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