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2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 △내년도 군정 추진 준비 △청렴도 향상 △지역 업체 이용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시작으로 2026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가 진행되면서 조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그는 “과밀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비수도권 성장 전략으로 산업단지 인근 주거‧정주환경 개선, 지‧산‧학‧연 협력 강화 사업, 지방 우대 사업 등이 새 정부의 큰 정책방향”이라며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과 업무 계획을 분석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 군수는 “연말까지 계획했던 사업이나 업무를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겨 보라”며 “특히 국도비 사업은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되어 추가 배정을 받기가 어려워지므로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청렴도 평가에서 4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예산의 편성과 집행, 결산, 재정 개선 노력 등 지방교육재정 운용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이번 분석에서 대전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영역의 인건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시설비 집행 비율, 예산 신속집행 비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도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구매 비율 지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설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시설사업 예산의 체계적 관리 노력을 주제로 한 지방교육재정 개선사례 분야에서도 시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최우수 선정(시지역 1위)에 따른 재정분석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교육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19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송년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고객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년 프로그램(타로카드 체험, 팝콘 나눔)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경품추첨 ▲작품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이어지며, 행사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송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타로카드 체험에서는 이용고객들이 내년에 대한 소망과 바람을 나누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작품전시회와 팝콘 나눔 부스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과 함께 이용고객들이 직접 만든 그림·공예품·사진 등을 구경하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K2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위·수탁 관리하는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지난 1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평가 실행 기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수준 △재해발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험성평가 활동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도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합격 기준이 기존 70점에서 90점으로 대폭 상향되는 등 평가 요건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인정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안전보건에 대한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 아래 전 직원이 위험성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근로자 체감형 위험성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현장 점검과 기관 최초 근로자 청취조사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진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연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를 비롯해 학교, 소방서, 청소년 관련 기관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학습과 체험활동, 특별지원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 성과와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한 차년도 프로그램 운영과 대상자 모집을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6년 기준 관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들을 모집 중이며 관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경북 내 43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평가로서, 전년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 등의 정량평가와 특성화 사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평가지표 중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과 시설 혁신 유형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전자책과 학술DB 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정보 자원의 지속적 확충 및 시설과 공간 개선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과 시대 변화에 맞춘 독서 문화 프로그램 추진 성과를 대내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디알젬(대표 박정병)과 ㈜대림프라콘(대표 김동수)이 지난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북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디알젬이 우수상을, ㈜대림프라콘이 특별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디알젬은 최첨단 진단용 엑스선(X-ray) 촬영 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 2021년 김천시와 투자협약(MOU)을 맺은 뒤 약 249억 원을 투입해 연간 1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립했으며, 현재 11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일본 후지필름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대림프라콘은 페트(PET) 용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1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2차 꿈다해봄 청소년 행복 축제-크리스마스 위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유성구 청소년 정책 브랜드 ‘꿈다해봄’을 알리고, 청소년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와 ‘소원(Wish)’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청소년 문화 공연과 체험·전시·소원 참여 프로그램 등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진행됐으며,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꿈다해봄’은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 브랜드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축제 등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대회·국제 문화 교류 활동·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캠프와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 미디어 활동 ‘유청수방송국’도 운영했다. 정용래 유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방동1지구를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공부를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방동1지구는 방동 314번지 일원 168필지, 15만 7,353㎡ 규모로, 유성구는 지난 17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공고했다. 또한, 내년 1분기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절차와 내용을 안내하고,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조정, 이의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한 뒤 사업 완료 공고할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분쟁을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의 AI(인공지능) 기술 개발·활용 역량이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표한 ‘지역별 AI 준비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전략 연구’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유성구는 ‘지역별 AI 준비도’ 지수에서 0.84(최대치 1.0)를 기록했다. 지역별 AI 준비도(AI Readiness)는 AI 기술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을 측정한 지표로, 유성구의 0.84는 서울 강남구(1.0)와 서초구(0.89)에 이어 전국 3위이자 비서울권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 AI 준비도는 AI 관련 인재, 혁신 활동, 도입 등 3개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2023년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29개 시군구 단위로 측정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전문 서비스, 첨단 제조, 금융, 의료 등 5개 분야의 AI를 활용한 산업별 비교우위에서도 유성구는 첨단 제조에서 경북 구미, 경기 군포에 이어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으로 첨단 제조에 비교우위를 가진 지역은 AI 준비도가 낮게 나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 옴천면이 겨울철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제설단을 구성·운영한다. 옴천면은 지형적 특성상 지방도와 군도 대부분이 급경사가 심한 산간 도로로 이루어져 있어, 겨울철 폭설 시 교통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그로 인해 옴천면 민관 협력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폭설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방도, 군도, 통학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역할 분담형 제설 작업을 추진해 기존 공공 인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교육과 모의훈련을 통해 제설 장비 운용 능력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대응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맹주재 옴천면장은 “민과 관이 힘을 모은 이번 협력 제설단 운영을 통해 폭설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옴천면은 향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8일 순천 우드커니 공방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여가지원 프로그램 ’우드클래스(목공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공예 제작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경험하고 창작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도마와 주걱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도구를 직접 제작하며 높은 흥미와 몰입도를 보였다. 손작업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창작 과정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청소년 전원이 100%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2026년에도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김은희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우드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